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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암 (자궁경부암, 자궁체암) 원인 증상 예방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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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암입니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유방암 발생 빈도보다 자궁암이 상당히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자궁암은 부인의 암종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자궁을 해부학적으로 살펴보면 크게 체부와 경부로 나뉘는데 자궁암에는 두 종류가 있는데 체부에 생기는 것을 자궁체암이라고 하고 경부에 생기는 것은 자궁경부암이라고 합니다.
자궁체암이나 자궁경부암은 같은 자궁에서 발생하는 암 이긴 하지만 발생하는 양상, 암이 퍼져나가는 모양, 암의 구조, 암에 걸리는 호발 연령, 치료 그리고 진단 방법도 다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자궁경부암과 자궁체암의 발생 빈도는 97대 3 정도로 자궁경부암이 자궁암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자궁경부암입니다.
자궁경부암은 자궁 입구에 있는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것인데 나이에 따라 그 부위가 조금씩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젊은 여성의 경우에는 자궁의 입구인 외부 자궁구보다 바깥쪽 자궁구질부에 발생하는 수가 많고 갱년기가 지난 고령의 여성에게는 외부 자궁구조에서 안쪽 경관부에 생기게 됩니다.
암이 외부 자궁구 바깥쪽에 발생하면 당연히 출혈이 잘 생기지 않지만 안쪽에 발생하면 출혈이 잘 생기지 않습니다.
따라서 젊은 여성들에게는 초기에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반해 노인들에게는 초기에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갱년기 이후에 증상이 없어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자궁경부암은 그 증상의 정도에 따라 0기부터 4기까지 5단계로 나누고 때로는 7단계로 세분하기도 합니다.
0기는 자궁경부 상피층에만 암성 변화가 있어 육안으로는 감별할 수 없고 현미경으로만 진단할 수 있어 완전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침윤기의 전 단계로 전암기라고도 하며, 0기는 수많은 긴 시기에 약 10년이 된다고 하며, 이 시기에 발견되면 100% 치유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궁암의 조기 진단은 0기를 발견하는 것입니다.
1기는 육안으로 보이는 암의 첫 단계로 암이 자궁경부에만 머물러 있는 상황입니다.
2기는 자궁경부 양쪽에 있는 자궁방 결합조직이나 질 점막 위쪽 3분의 2가 펼쳐져 있는 상황입니다.
3기는 자궁방 결합조직을 따라 양쪽 골반벽까지 만연하거나 질부 전체의 파급된 상황을 말합니다.
4기에는 방광벽이나 직장벽에까지 암이 침범되고 심해지면 간, 뇌, 뼈, 폐 등으로 퍼집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자궁경부암이 육안으로 보일 때는 10년이 경과한 후이고, 그때부터는 진행이 빨라 반년 내지 2년 정도면 말기에 이르게 됩니다.
1. 자궁경부암의 원인입니다.
자궁경부암은 주로 30~70세 사이에 발생하며, 특히 40대 여성에게서 가장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임신 3개월에 유산시킨 부인이든, 여러 번 아이를 낳은 부인이든 비슷한 발생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임신한 적이 없는 부인에게는 확실히 적습니다.
이 자궁경부암은 해산으로 인한 자궁경부 손상, 좌멸, 만성 염증 등이 그 유인이 된다고 하고 또 임신으로 생긴 호르몬 변화가 나중에 암 발생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2. 자궁경부암 증상입니다.
자궁경부암도 다른 암과 비슷하여 초기에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으며 때로는 소량의 출혈과 대하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보통 0기에는 완전 증상이 없고 1기 후반에서 2기에 걸쳐 출혈, 대하증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때 출혈은 성교 후나 배변 시 혹은 운동 후에 소량이 보이고 조금 있으면 부정출혈이 있습니다.
이런 비정상적인 출혈은 월경이 끝난 지 몇 년 후에 나타나 월경이 재개된 것처럼 예상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이 경우 출혈은 월경과 상관없이 자궁에서 나오는 출혈이기 때문에 특히 40대 부인들은 가능한 한 적은 출혈이라도 암을 의심해야 합니다.
혹은 시기의 대한적색을 띤 물과 같은 대하가 흐르는 것이 보통이며 비교적 초기 증상이 점차 경과하여 만기가 되면 출혈은 더욱 두드러지고 대하도 황색으로 변하며 냄새가 나고 건더기가 섞여 나옵니다.
혹은 통증이 생기지만 초기 암에서는 잘 느껴지지 않지만 3기 정도가 되면 허리와 다리에 상당히 심한 통증을 느낍니다.
하복부와 잔등, 위 부분, 항문 부근 등이 아플 수도 있습니다.
암이 방광으로 퍼지면 오줌이 자주 마려워지고 밤에 자꾸 나오기도 하며, 잠을 잔 후에도 개운치 않고 아랫배가 무기력하고 직장에 암이 퍼지면 자주 변이 나오고 변비나 설사, 점액성을 띤 변이 나오게 됩니다.
암세포가 퍼지면 간이나 폐, 뼈 등에도 이상이 나타나 전신적으로 피부색이 나빠지고 식욕이 없어져 몸이 심하게 쇠약해집니다.
말기가 되면 오줌과 똥이 그대로 흘러나와 암 특유의 강한 악취가 풍겨 결국 사망하게 됩니다.
3. 자궁경부암의 예방과 치료입니다.
자궁암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아직 없지만 방치해 두지 않는 것이 예방의 한 방법이 되고, 무엇보다 중대한 것은 조기 발견으로 초기에 치료하는 것입니다.
자궁암은 초기에 자각 증상이 없는 것이 십중팔구이므로 30세가 넘으면 가능한 한 1년에 한 번은 전문가 검사를 받도록 합니다.
자궁경부암은 암의 악성도가 낮거나 초기 암을 비교적 쉽게 발견할 수 있기 때문에 낫기 쉬운 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앞으로도 언급했듯이 특히 0기는 100% 완치되고 1기에도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치료 방법으로 외과적 수술, 그리고 방사선 치료 요법이 있습니다만, 모두 훌륭한 치료 효과가 있습니다.
초기의 경우 외과적 수술로 조직을 광범위하게 절제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며, 1기 후반에서 2기는 수술요법과 방사선요법이 같은 효과를 냅니다.
수술을 하는 것은 2기 정도까지이며, 4기에는 수술이 불가능할 때 X선과 라듐을 함께 조사합니다.
자궁경부암은 예후가 매우 다양한 질병이나 치료 후 재발이 좋아지므로 만약 치료 후 5년이 지나도 재발하지 않을 경우 완치된 것으로 간주합니다.
자궁체암입니다.
자궁체암은 자궁경부암과는 다른 자궁 안쪽 깊은 체부 점막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그 초기에는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자궁암 중 우리나라 발생 빈도는 자궁경부암에 비해 극히 낮습니다. 자궁체암도 그 진행 정도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됩니다.
제1기는 암이 자궁체부에만 국한되어 있을 때를 말합니다.
2기는 암이 자궁체부 외에 경부까지 침범을 당한 상황입니다.
제3기는 암이 자궁 밖까지 퍼져 있는 것은 소골반을 넘지 않을 때입니다.
제4기는 암이 소골반까지 침범하고 때로는 암이 방광이나 직장 점막에까지 미치고 있을 때를 말합니다.
1. 자궁체암의 원인입니다.
체궁체암이 발생하는 원인으로는 난포 호르몬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실제로 갱년기 장애 등으로 장기간 호르몬 요법을 계속한 사람에게 자궁체암이 비교적 많이 발생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혹은 자궁 소파, 방사선 치료 등의 후에 생길 수도 있고, 수태한 적이 없는 부인에게 많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자궁암 발생 연령은 자궁경부암에 비해 50대에서 60대 폐경 후에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혹은 최종 임신 후 적어도 5~6년 이내에는 발병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자궁체암 증상입니다.
자궁경부암과 유사하여 부정출혈이 주된 증상으로 폐경 전 부인이라면 월경과다, 월경주기 이상을 초래합니다.
자궁체암은 폐경 전후에 발병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때 부전출혈이 있어도 당사자들은 폐경 전후에 월경의 양이 많아지거나 불규칙해지는 것 정도라고 생각하고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폐경 후 몇 달에서 몇 년 후에 출혈이 있었을 때도 그걸 다시 월경이 보이거나 정상적으로 부정출혈이 있다고 생각해서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폐경 후 생기는 이상출혈은 보통 월경처럼 며칠 동안 지속된 후 깨끗이 끝나는 것이 보통이고 색도 선홍색일 때도 있지만 대다수는 암적색 내지 갈색을 띠고 있습니다.
자궁체암의 증상은 이상과 같은 부정출혈 외에 물과 같은 대하가 흐르고 때로는 건더기가 조금씩 섞여 나오기도 합니다.
또 월경이 있는 사람은 그때 복통이 있을 수 있고 월경이 지난 폐경기 여성의 경우 자궁 내에 종양이 있으면 이를 배출시키기 위해서 자궁이 수축 운동을 하게 되면서 진통 발작과 같은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3. 자궁체암의 예방과 치료입니다.
자궁경부암의 경우처럼 세포학적 검사와 조직검사를 하는데 세포학적 검사의 정확도는 자궁경부암에 비해 상당히 낮으며 자궁체암 진단에서는 자궁강 내에서 세포 혹은 조직을 스스로 채취하여 현미경으로 조사하는 방법에 의한 것입니다.
보편적으로 외과적 수술을 하며 수술은 자궁경부암에 비해 간단합니다.
그러나 체암이 자궁경부에까지 퍼져 있으면 자궁경부암의 경우와 같은 방법으로 시행되며 경우에 따라서는 방사선 요법을 실시합니다.
자궁체암은 자궁경부암에 비해 자궁경부 주위로 진행되는 경향이 적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하면 예후가 양호합니다.
하지만 자궁체암이 진행하게 되면 치료해도 예후가 매우 불량하고 치유율은 자궁경부암과 마찬가지로 치료 후 5년 이상 지나도 재발하지 않으면 완치되었습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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