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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 효능
비타민D는 칼슘과 함께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대표적인 영양소라고 합니다. 칼슘 흡수를 돕고 골밀도를 높여 골절, 골다공증 등의 위험을 줄여주는 비타민D 효능이 있습니다. 비타민D는 우리 몸의 신경과 근육의 이음새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칼슘을 충분히 공급해 준다고 합니다. 뼈의 주요 성분인 인산칼슘을 만들기 위해 인의 이용도 조절합니다.
만약 비타민D가 결핍되면 혈액의 칼슘과 인 농도가 낮아져 골격이 약해지고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휘어진다고 합니다. 자라나는 어린이의 경우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을 구루병이라고 합니다. 성인에게 나타나는 구루병을 골연화증이라고 하며 엉덩이, 척추 등이 골절되기 어렵지 않다고 합니다. 근력이 약한 노인의 경우 엉덩이 부분이 골절되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비타민D의 효능에는 행복감을 높이는 세로토닌 호르몬 합성에 관여해서 우울감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미국 조지아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겨울철 우울증의 신체적 원인이 비타민 D 부족으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세계 각국에서 비타민D 효능에 대해 수수의 많은 연구 결과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의학적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합니다. 국립암센터와 국가암지식센터는 "비타민D는 암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음식과 햇빛을 통해 비타민D를 공급받는데 피부가 햇빛에 노출되면 콜레스테롤에서 비타민D가 합성돼 신장에서 활성화된 형태로 변한다"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중대한 것은 활성화된 비타민D가 세포의 정상적인 분화를 돕는다는 점이라고 합니다. 다시 말해 세포가 원형을 유지하는 동시에 질서 있게 성장하도록 해 돌연변이로 인한 암 발생을 막고 전립선암을 비롯한 여러 암 예방에 기여한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비타민D는 식품으로 섭취할 수 있지만 대다수의 햇빛을 통해 피부에서 합성된다고 합니다. 비타민D를 충분히 합성하려면 하루 최소 15분 이상 햇빛을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태양을 쬐는 두 달 후부터 몸에서 비타민D가 만들어지는데 오전 10시~오후 2시 사이가 적당하고 몸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은 상황이어야 한다고 합니다.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야외를 산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식품을 통해서도 비타민D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버섯과 새우, 참치, 연어 등을 충분히 섭취하면 좋다고 합니다.
어르신들이나 하루 종일 사무실에서 일하는 분들은 비타민D를 충분히 섭취해야 결핍되기 쉽다고 합니다. 햇빛에 노출될 기회가 적을 뿐만 아니라 신장 기능 저하로 비타민D 활성화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비타민D를 포함한 식품 추출물 혹은 비타민D 보충용 건강기능식품을 먹어주시는 분들도 많다고 합니다.
다만 비타민D를 과도하게 섭취하면 칼슘이 과도하게 흡수되어 고칼슘혈증과 고칼슘뇨증을 일으키고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무엇보다 적합한 비타민d 섭취가 필요한데 만약 영양제로 비타민D를 섭취했다면 하루 100μg(4000IU)을 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식약처는 "비타민D는 식품에 따른 권장량 결정이 쉽지 않아 충분히 섭취량을 제안하고 있다"며 "비타민D의 하루 충분히 섭취량은 50세 이하 성인은 5μg, 15세 이하 어린이와 50세 이상은 10μg"이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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