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알기쉽게 정리완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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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술먹고 토하는 이유 보기 쉽도록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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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당뇨연맹 발표에 따르면 10초마다 3명씩 당뇨병 환자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당뇨병이라면 평생 안고 가야 할 병입니다. 완치가 안 된다고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데요.

한국인을 괴롭히는 질병 1위가 당뇨라고 하는데 우리나라 성인 4명 중 1명은 당뇨병 전 단계, 당뇨병 인구는 500만 명을 넘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뇨병은 이제 다른 사람의 이야기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만, 지금 한 방송에서 이런 당뇨병에 대한 다양한 지식이 방송돼서 굉장히 흥미로웠어요. 오늘은 방송 지식을 바탕으로 당뇨병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인은 당뇨병에 걸리기 쉬워요?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혈액의 당이 증가하고 그 당이 심장으로 가거나 근육으로 이동해서 우리 몸을 움직이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만일 이런 당이 심장이나 근육으로 가지 않으면 당분이 넘쳐 혈액이 걸쭉해지고 혈관 사이를 흘러 동맥을 산화시켜 동맥경화를 일으킨다고 합니다.

혹은 당분이 필요한 심장이나 근육으로 당이 이동하지 않으면 영양소가 공급되지 않아 문제가 생긴다고 합니다. 이렇게 혈관 속의 당을 이동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이 인슐린인데 췌장에서 합성 분비되는 인슐린이 이런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당을 정상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들 같은 경우에는 이런 인슐린 분비가 적은 편이래요. 그 이유는 서양인에 비해서 몸이 작고 췌장의 크기가 작아서 췌장의 인슐린 분비 능력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혹은 바로 서구화된 생활습관으로 인해서 비만이 급증하게 되면서 인슐린 요구량이 증가하게 되었는데 인슐린 분비 기능이 저하되어 있기 때문에 당뇨병에 취약하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서양인에 비해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당뇨병에 걸리기 쉽다는데 당뇨병에 걸리기 쉬운 사람들의 유형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오래 앉아서 TV를 봅니다.

장시간 TV 시청은 운동량이 적다는 의미로 비만을 유발할 수 있으며, 너무 움직이지 않으면 인슐린 작용이 활발하지 않아 당뇨병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TV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PC도 포함된다고 하는데 유럽 EPIC에서 2만 3천 명을 대상으로 8년 정도 관찰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1시간 미만으로 TV를 보는 사람과 4시간 이상 TV를 보는 사람을 비교하면 4시간 이상 TV를 보는 사람이 무려 당뇨병 위험이 63%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2. 빨리 먹고 많이 먹어요

우리가 음식을 먹고 포만감을 느끼려면 적어도 15분이 걸리지만 빨리 먹으면 포만감을 느끼기 전에 음식이 들어오려는 상황이 된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과식, 편식을 하게 되고 음식이 내려가는 속도가 증가하여 혈당이 상승할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3. 식후 달콤한 커피, 빵, 케이크류를 즐겨 먹습니다.

당뇨병 유발 가능성이 높은 식품은 설탕이고 이런 식품은 혈당을 높이는 데 셀 수 없이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당뇨병 예방을 위한 식습관입니다.

혈당을 빨리 올리는 정제된 밀가루보다는 통곡물 가루를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정제된 밀가루 같은 경우는 정미를 많이 했기 때문에 겨드랑이 부분이 제거된다고 합니다.

밀가루뿐만 아니라 쌀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정제된 탄수화물보다는 통곡물 가루를 섭취하게 되면 겨울철에 풍부한 식이섬유 때문에 소화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포만감이 길어지고 혈당치 또는 천천히 올라간다고 합니다. 혹은 한번 끓인 밀가루 음식은 차게 해서 먹으면 혈당 흡수가 상당히 낮아진다고 합니다.

혈당을 낮추기 위해서는 비타민 B나 미네랄 같은 영양소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런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이 양파래요. 양파에는 이런 영양소뿐만 아니라 퀘르세틴이라고 해서 혈관 내 유해한 지방을 제거해 주는 성분이 많다고 합니다.

이런 퀘르세틴 성분은 물로 조리를 하게 되면 체내 흡수율이 떨어지지만 발효가 되면 알코올 성분 때문에 체내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발효 양파 만드는 방법은 양파 껍질에서 뿌리까지 통째로 갈아낸 후 밥솥에 사탕기름, 쌀로 만든 누룩과 함께 넣어 4~8시간 발효시키면 된다고 합니다. 발효 후 건더기를 떠서 즙을 짜면 발효 양파즙이 완성됩니다.

두 번째 당뇨병에 좋은 음식으로 소개된 것은 시래기와 고구마입니다. 시래기는 무청을 말리는 과정에서 식이섬유가 3~4배 정도 많아지고 비타민D 혹은 많이 생성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풍부해진 식이섬유는 비만, 당뇨병 등 성인병을 예방하고 비타민D는 우리 몸의 칼슘 흡수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칼슘은 우리 몸의 인슐린 분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고구마나 섬유질이 높아서 혈당 조절이 쉬운 식품이래요. 다만 고구마 같은 경우에는 당도가 높기 때문에 주의해서 섭취해야 한다고 합니다.

세 번째 당뇨병 극복 음식은 생강 식초가 소개되었는데 생강 식초의 신맛이 단맛과 짠맛을 줄일 수 있어서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소주 1~2잔의 양을 물에 희석해서 섭취한다고 합니다.

생강식초를 만들 때는 믹서기에 생강과 물을 넣고 간 후 원당 또는 초청을 넣어 14일 발효시킵니다. 이렇게 발효된 술안주를 제거하고 20일 정도 자연 발효시키면 생강식초가 완성된다고 합니다.